박혜정 작가는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 ‘청춘, 도다리’, ‘책으로 날다’, ‘당신의 삶에 용기를 선물합니다’ 등 다수의 저서를 발표한 작가이다.

　총 3회로 진행되는 이번 인문학 독서토론은, 독서가 의무가 되며 읽어야만 하는 상황이 돼버린 고등학생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주고자 ‘2018년 서울대 지원자들이 자소서에 가장 많이 쓴 도서 20’ 중 하나인 ‘사피엔스’를 선정했다.

　특강 첫날인 오는 26일은, 자기소개서 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고등학생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팁과 말하기와 쓰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조언 △특강 2~3회차인 다음 달 23일, 12월 28일에는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를 읽고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토론 시간을 통해, 기록의 역사를 넘어 인류의 역사를 만나고 나를 투영해 내일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했다.

　특강 신청은 창원도서관 홈페이지(cwlib.gne.go.kr), 또는 전화,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며 25일까지 고등학생 선착순 15명만 접수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