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환)은 9월 30일(월) 창원교육지원청 별관 3층 대회의실에서 창원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 친해지고 학부모가 힐링하는 2019.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중학교 희망 학부모 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오전에 실시한 ‘뻔 & FUN 그라운드’ 연극놀이 연수는 연극놀이 체험 및 연극놀이 만들기 연수로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해 보고 응용할 수 있는 내용이다. 오후에 실시한 ‘희곡 읽수다 & 영화 봅수다’ 학부모 힐링 연수는 연극과 영화를 겸비한 문화예술 및 인문학적 요소를 포함한 체험형 낭독콘서트 및 토크콘서트로 학부모들 간 공감대화를 나누는 학부모 힐링의 시간으로 구성하였다.

오전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엄마가 즐거워야 아이도 즐거울 것 같아요. 집에서 우리 아이들과 직접 해보고 싶고, 놀이를 하면서 아이와 더 친해질 것 같네요.”라고 소감을 밝혔고, 오후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연극하시는 분과 함께 희곡 낭독도 해보고 영화의 한 장면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며 공감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에게 주는 선물과 같은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송승환 교육장은 “이번 학부모 연수를 통하여 우리 학부모들이 자녀와 눈높이를 맞추고 소통하여 더욱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으며, “연극과 영화를 통한 인문학적 체험을 하는 이번 연수로 품격을 한층 높이고 학부모 스스로가 문화예술로 힐링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