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가 주최하고 대경대학교가 주관하는 2019 밀양 드론 페스티벌이 오는 6일 오전 10시 가곡동 둔치 일원(가곡동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인 드론 체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항공레저 스포츠의 지역 내 저변을 확대하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가능한 `완구드론 시마x5 장애물 경기대회`와 직접 종이비행기를 제작해 참여하는 `밀양시장배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대회`가 펼쳐지며 경기는 학생부와 가족부로 나뉜다. 부대 행사로 드론 조립ㆍ제작 아카데미， 드론 축구 시범ㆍ체험， 드론 직접조종 체험， 드론홍보관 등 다양한 드론체험과 드론 퍼포먼스， 캘리그라피，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네일 체험， 냅킨 아트 등 가족 관람ㆍ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대경대학교 이색동물 전시ㆍ체험 부스에서는 캥거루쥐， 햄스터， 고슴도치， 데구， 비단뱀， 도마뱀， 거북이， 거미， 앵무새， 미어캣， 토끼， 기니피그 등 소동물과의 사진촬영，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대한민국항공회와 한국모형항공협회가 선보이는 모형항공기 에어쇼， 항공VR시뮬레이터를 비롯한 이색자전거 체험 등은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