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도서관(관장 허미경)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10월 한 달간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출판사 대표가 말하는 출판의 이모저모를 들을 수 있는 △출판인과의 만남(10월 11일), 재테크에 대한 고정된 생각을 바꿔줄 자산관리 방법에 관한 강연 △적게 벌어도 잘사는 노후 50년(10월 20일), 동화 읽고 팝아트로 동화 속 캐릭터를 그려 보는 △동화 속 캐릭터 팝아트 그리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당신이 옳다’의 작가를 초빙헤 그의 집필배경과 책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정혜신 작가초청강연(10월 26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이 도서관을 방문하면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책 읽는 모습을 찍어주는 △찰칵! 책 읽는 우리 가족, 기증자료 중 선별된 500여 권의 양질의 도서를 무료배부하는 △행복한 책 나눔, 대출권수를 기존 10권에서 20권까지 확대 대출해주는 △오늘은 두 배로 Day도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문화행사가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에 기여하고 일상 속 활력을 찾는 즐거운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