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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2회 추경예산 5천억원 돌파
의령군, 2회 추경예산 5천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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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9.1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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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대비 429억원 증액 군민 삶 개선 중점 배분
 의령군은 19일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5천236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1회 추가경정예산대비 429억 원 증액된 규모로, 지난 18일 의령군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280억 1천만 원 늘어난 3천 849억 원, 특별회계는 149억 2천만 원이 증가한 1천 387억 원으로 편성됐다. 세입예산의 주요 재원은 지방교부세 130억 원, 조정교부금 15억 원, 국ㆍ도비 보조금 20억 원, 순세계잉여금 113억 원 증액분이다. 일반회계의 분야별 세출규모를 보면 농림해양수산분야가 전체 22.80%인 877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사회복지분야 678억 원(17.63%),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624억 원(16.23%), 기타분야 558억 원(14.52%), 환경보호분야 233억 원(6.05%), 문화 및 관광분야 225억 원(5.85%), 일반공공행정분야 179억 원(4.68%), 수송 및 교통분야 133억 원(3.48%), 예비비 119억 원(3.10%), 산업중소기업분야 82억 원(2.13%), 보건분야 64억 원(1.69%),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43억 원(1.13%), 교육분야 27억 원(0.71%) 순이었다. 특히 이번 세출예산재원은 의령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비 4억 4천만 원, 작은영화관 건립을 위한 부지매입비 4억 원, 도지재생 뉴딜사업 부지보상비 14억 원, 의령 복합스포츠단지 연계시설 조성사업 1억 8천만 원 등 주요 현안사업과 군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업에 중점적으로 배분됐다.

 이선두 의령군수는 "침체돼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예산 5천억 시대를 열었다" 며 "주민들의 숙원 해소로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생활SOC 사업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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