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교육청, 5주 프로젝트 실시
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미)은 합천중학교 1학년 대상 ‘삶을 바탕으로 하는 글쓰기를 통한 의사소통 역량 기르기’라는 주제로 서정홍 시인과 함께 하는 인문학적 감수성 향상 5주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인문학 프로젝트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24일까지다.
이 프로젝트는 1학기에 지역 내 3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 학교 한 책 읽기’ 행사가 단발성으로 끝난 데 대한 아쉬움에서 조금 더 장기적인 프로젝트 활동으로 이어갔으면 하는 학교 현장의 요구를 교육지원청에서 수용해 이뤄지게 된 것이다.
이번 행사는 합천 지역 거주 작가인 서정홍 시인의 ‘시의 숲에서 길을 찾다’는 주제 강의와 함께, 삶을 가꾸는 신나는 시(글)쓰기 및 발표하기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삶을 성찰할 수 있는 기회 제공, 글쓰기 활동을 통한 중학생들의 삶의 설계 능력 및 공동체 역량 향상, 삶 바탕 글쓰기를 통한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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