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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민 화합 노래자랑 “즐거운 추석 됐어요”
의령군민 화합 노래자랑 “즐거운 추석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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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9.1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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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의령군민콩쿠르대회 관객 디스코 경연 등 이벤트 13개 읍ㆍ면 대표 솜씨 뽐내
‘추석맞이 제5회 의령군민콩쿠르대회’ 시상식이 끝난 후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추석맞이 제5회 의령군민콩쿠르대회’ 시상식이 끝난 후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의령시사신문(주)가 건전한 노래로 군민 화합을 도모하는 사회 공헌 앞장 고취와, 사라져간 콩쿠르대회를 부활하는 의미에서 주최한 ‘추석맞이 제5회 의령군민콩쿠르대회’가 손태영 의령군의회 의장, 손호현 도의원, 김봉남, 김판곤, 황성철, 홍한기 군의원, 자유한국당 박상웅 인재영입위원, 군민, 향우 등 1천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의령군, 의령군의회 등에서 후원하고, 추석날인 지난 13일 의령서동생활공원 기오름마당에서 오후 5시 출연자 리허설을 시작으로 색소폰 및 의령군합창단 공연에 이어 밤 10시까지 진행된 이날 대회는 읍ㆍ면을 대표한 출전자들이 지역과 자신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연을 펼쳤다.

 매년 대회 때마다 인기를 끌고 있는 이벤트에서는 관객 디스코 경연과 약간 명의 관중도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불렀으며, 이들에게는 각 쌀 1포대씩이 지급됐다.

 또 추첨에서는 쌀과 자전거가 푸짐하게 지급됐고, 55㎜ 대형 TV는 부산에서 온 백지우 씨가 당첨됐다.

 가수와 의령군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손미나 심사위원장은 “출연자들이 노래는 잘 부르는데 일부는 곡명 선택이 맞지 않았고, 인기상이 1명 더 추가됐다”고 총평했다.

 한편, 출전자들은 13개 읍ㆍ면의 읍ㆍ면장 추천으로 대회 10일 전까지 접수를 마감한다. 더불어 공평한 출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본 대회 출전자는 출전을 제한한다. 참가비와 나이 제한도 없으며, 노래 장르는 트로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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