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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조선기자재 시장 개척 인도 뭄바이서 판촉전 성과
경남도, 조선기자재 시장 개척 인도 뭄바이서 판촉전 성과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9.09.09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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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건 3천204만 달러 수출협약 맺어
경남도는 도내 조선기자재업체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지난달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인도 뭄바이의 마자가온, 구자라트의 릴라이언스, 고아의 고아 조선소에서 조선기자재 판촉전을 개최, 75건 3천204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는 도내 조선기자재업체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지난달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인도 뭄바이의 마자가온, 구자라트의 릴라이언스, 고아의 고아 조선소에서 조선기자재 판촉전을 개최, 75건 3천204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는 도내 조선기자재업체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지난달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인도 뭄바이의 마자가온, 구자라트의 릴라이언스, 고아의 고아 조선소에서 조선기자재 판촉전을 개최, 75건 3천204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판촉전에 참가한 도내 8개 기업은 릴라이언스 조선소의 1차 밴드로 등록되는 성과도 거두었다고 전했다.

 경남도는 또 인도 내 23개 조선소가 가입한 인도조선소협회(SAI), 인도 릴라이언스 조선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도내 조선 관련 업체와의 우호증진 및 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선기자재 구매 시 경남 소재 기업과 우선 협상을 하겠다는 약속을 문서화해 도내 조선기자재 기업의 인도 시장 개척을 위한 튼튼한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인도 판촉전은 김경수 도지사의 주요 시책인 신남방정책 중심 국가인 인도에 대한 경제교류 활성화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주한 인도상공회의소와 인도대사관이 주관하고 후원했다.

 무엇보다 삼성중공업 인도법인과 거제 해양플랜트연구센터 등 국내 대기업과 국가기관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한 최초의 판촉 행사여서 그 의미를 더했다.

 경남도는 판촉전에 앞서 수출 혁신에 따라 기존의 무역사절단 방식과는 달리 사전에 인도 조선소에서 필요한 물품(선박엔진 등 15개 품목)을 제출받아 도내 생산 기업을 선정했다.

 추진 방법도 현지 조선소를 직접 방문해 조선소 회장과 이사급으로 구성된 구매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구매 효과 극대화에 공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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