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필우회 회원전` 개최 문화예술회관 총 38점 전시
하동 필우회가 주최하는 제2회 필우회회원전이 9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하동에서 활동하는 서예인 30여 명은 한미숙 지도선생의 가르침으로 저마다의 서예 실력을 뽐내며 전시회에 거는 기대 또한 남 다르다.
하동 필우회는 지난 2003년 개원이래 한국미술대전 특ㆍ입선은 물론 국제미술대회 특ㆍ입선 대한민국 종합미술대전에서 특선 등 지역을 알리는데 큰 공을 세운 단체이다.
조원찬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원전의 의미가 개인의 능력을 자랑하는 자리가 될 뿐만 아니라 회원 상호간의 친교를 맺게 해준다"며 "한여름 방학기간에도 열심히 서실에서 열중하신 회원들의 열의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총 38점의 글이 전시된 이번 회원전은 11일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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