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0:46 (금)
새집 만들어 설치 생태환경 소중함 깨달아
새집 만들어 설치 생태환경 소중함 깨달아
  • 장세권 기자
  • 승인 2019.09.08 2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밀양시 자원봉사센터 ‘새 보금자리 만들기’ 진행
지난 5일 밀양시 삼문동 솔밭에서 밀양시 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한 ‘새들의 바른 보금자리 만들기’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5일 밀양시 삼문동 솔밭에서 밀양시 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한 ‘새들의 바른 보금자리 만들기’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밀양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삼문동 솔밭에서 지역 내 5개 중ㆍ고등학교 장애 청소년, 인솔교사 50여 명과 함께 생태환경 보존을 위한 ‘새들의 바른 보금자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자원봉사센터 ‘안녕한 경남 만들기 캠페인’ 중 환경 분야 프로그램으로 도내 자원봉사센터 최초로 밀양시에서 진행됐다.

 이날 새집을 만들어 설치하고, 숲 해설가로부터 환경보호에 대한 교육을 받고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 청소년들은 행사 참여를 통해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과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밀양시 만들기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정영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장애 청소년들이 생태계 보존을 위해 봉사활동을 나서는 모습이 기특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자연을 보호하고 생태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사람과 자연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하겠다”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