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8:42 (금)
도교육청 전국 첫 `온라인 전달연수` 호평
도교육청 전국 첫 `온라인 전달연수` 호평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9.09.05 2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기 중 출장 지양ㆍ수업 결손 방지 올해부터 온라인 연수 학점 인정
 경남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경남교육청 온라인 전달연수`가 학교현장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남교육청 온라인 전달연수`는 교사들의 학기 중 `집합 전달연수`에 따른 출장 및 수업 결손 최소화를 통해 선생님들이 더욱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현재 업무 담당 부서에서 개설한 총 45개의 온라인 강좌가 운영 중이며, 특히 올해부터 `온라인 전달연수` 이수자에 대한 `연수 학점`이 인정되면서 교사들의 참여와 호응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도내 교원, 교육전문직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이라면 누구나 `경남교육청 온라인 전달연수 사이트(www.gnlec.kr)`를 방문해 수강할 수 있으며, 강좌별 연수 이수 완료 후에는 자동으로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대상 `연수학점`과 지방공무원 대상 `상시학습 시간`이 개인별로 인사 기록에 등재된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학교현장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회의, 연수, 워크숍 등을 최소화하고 연간 계획을 반드시 업무관리시스템에 사전에 예고하도록 하는 `연수ㆍ행사 사전 예고제`를 실시해 교사들이 잦은 출장에서 벗어나 학생들 곁에서 교육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선생님들을 아이들 곁으로 돌려드리는 것이 교육본질 집중을 위한 가장 중요한 시책이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온라인 연수를 더욱 활성화해 교육청에서 학기 중 선생님 대상 업무 전달 회의 및 연수 등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