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2:13 (토)
‘미래 먹거리’ 창원국제수소에너지 미래 본다
‘미래 먹거리’ 창원국제수소에너지 미래 본다
  • 박재근ㆍ강보금 기자
  • 승인 2019.09.0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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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ㆍ창원시 공동주최 전시ㆍ잇단 포럼 개최 캐나다 등 6개국 기업 참여

 수소산업 발전과 육성을 위한 ‘2019 창원국제수소에너지전시 및 포럼(H2WORLD)’이 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경남도와 창원시 공동주최로 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H2WORLD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한다.

 캐나다 등 6개국 50개 수소전문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전시회와 콘퍼런스,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개막식에서는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과 허성무 창원시장, 안국영 H2WORLD 조직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내빈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참여 기업과 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범한산업, 제이앤케이히터, 캐나다국가관, 재료연구소, 한국가스공사, 연료전지기자재 발전관, H2모빌리티관, 수소안전홍보관, 전기연구원 등이 부스를 마련해 수소에너지와 관련 산업을 알린다.

 부대행사로 창원시와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 투자기업인 ‘GIG’, 캡코에너지 솔루션 2개 업체와 향후 수소에너지 활용도를 높이고 수소산업 활성화를 기대하는 9천100억 원 규모의 업무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수소경제,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콘퍼런스도 진행됐다.

 ‘수소 모빌리티 활용과 개발’을 주제로 한 대통령 직속일자리위원회 이계안 미래차대응TF위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중국, 미국 관련 기업과 국내 현대로템의 수소열차 개발 활용사례가 소개됐다.

 ‘수소기술 국제표준화, 글로벌 수소경제 성공의 핵심’이라는 주제로 츄블레브(캐나다 국적) 국제표준화 수소에너지기술위원회 위원장의 기조연설과 수소모빌리티 활용을 위한 충전 인프라의 역할, 수소산업 투자유치 현황, 자본시장의 역할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5일에는 수소 연료전지 시장과 활용에 대한 ‘국제연료전지포럼’과 ‘지방정부 수소정책포럼’이 계속된다.

 6일에는 수소생산기술 동향 및 실증사례가 ‘미래수소포럼’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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