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명 대표 농가, 2천여박스 생산 고당도 제품 소비자 직거래로 판매
의령군 용덕면 소상리 색동호박천국 농장(대표 양재명)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석을 맞아 차례상에 대비해 새벽부터 멜론 출하 작업이 한창이다.
추석을 앞두고 양재명 대표(54)는 비닐하우스 9동(5천950㎡, 2천여 박스)에서 철저한 품질관리로 고당도 멜론만을 생산, 선별해 소비자들에게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다.
이농가의 멜론은 당도가 17브릭스 이상으로 일반 멜론이 13~15브릭스에 비해 매우 고당도로 선별적 출하를 통해 당도가 낮은 상품은 생산지에서 폐기 처분하는 방식으로 관리되고 있다.
또한,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레드멜론도 함께 출하하고 있다. 레드멜론은 종자 값이 비싸고 크기와 당도를 높이는 기술이 있어야 제대로 된 상품을 생산 할 수 있다. 재배가 까다로운 품종임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수확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하고 있다.
의령군 내에서는 멜론 재배를 처음 시작한 용덕면을 비롯한 의령읍, 부림면 등 50여 농가(20㏊)에서 멜론을 생산하고 있으며 의령 토요애쇼핑몰(www.toyoae.com) 에서 추석맞이 농ㆍ특산물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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