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4:20 (토)
유해약물로부터 청소년 지켜야
유해약물로부터 청소년 지켜야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9.09.03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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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미, 예방교육 조례안 발의 상임위 통과… 6일 본회의 의결
윤성미 의원
윤성미 의원

 윤성미 의원(자유한국당, 문화복지위원회)은 청소년 유해약물 예방교육을 통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경남도교육청 청소년유해약물 예방교육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3일 밝혔다.

 윤 의원은 "최근 학생들이 흡연ㆍ음주 뿐만아니라 마약류 등 유해약물에 쉽게 노출돼 청소년의 유해약물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본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청소년유해약물 예방교육 기본계획 수립ㆍ시행, 청소년유해약물 예방교육 관련 교원연수, 경남도교육청 청소년유해약물 예방교육 자문위원회 설치, 청소년유해약물 예방교육 추진을 위해 경남도, 보건소 등과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윤 의원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남지부장을 역임하며 유해약물 노출에 대해 끊임없이 관심을 가져왔다"면서 "유해약물로부터 우리 청소년들을 지켜야 할 때이며 이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문제이기에 조례 제정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제366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쳤고, 오는 6일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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