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노후된 교통약자콜택시 10대를 신차로 교체해 오는 21일부터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현재 지역 내 시내버스업체인 ㈜김해BUS에서 위탁해 교통약자콜택시 50대를 운영 중이다.
이 중 8년ㆍ30만㎞ 이상 노후택시 10대를 교체했다. 사업비는 복권기금 1억 8천만 원으로 마련됐다. 교통약자콜택시는 보행상 장애 판정을 받은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1ㆍ2급, 65세 이상 노약자, 임산부, 일시적 휠체어 사용자 등이 이용할 수 있다. 경남도특별교통수단 콜센터(1566-4488)로 연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노후 차량은 매년 순차적으로 교체해 나갈 것”이며 “교통약자콜택시 안전운행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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