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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읍 목도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하동읍 목도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 이문석 기자
  • 승인 2019.09.03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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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도마을 경로당서 주민설명회 올 연말 사업지구 지정 신청
하동군이 지난 2일 목도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목도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하동군이 지난 2일 목도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목도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하동군은 지난 2일 하동읍 목도마을 경로당에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목도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이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과 지구 선정 배경, 추진현황 및 절차, 기대효과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목도리 지적재조사사업은 목도리 391번지 일원 5만 6천35㎡를 대상으로 하며, 사업지구로 지정되면 오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2년간 토지경계측량, 경계확정, 조정금 산정, 지적공부 작성 등의 과정을 거쳐 사업을 마무리한다.

 군은 현재 실시계획을 수립해 주민 공람 중이며, 향후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올해 말 경남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이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이용가치가 높아져 주민들의 재산권 향상에 큰 기여를 하는 국가사업"이라며 "추진과정에서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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