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1:54 (토)
지역 클래식 꿈나무 ‘선율의 꿈’
지역 클래식 꿈나무 ‘선율의 꿈’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9.03 2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 서부문화센터서 ‘협주곡의 밤’
오는 7일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제13회 협주곡의 밤’ 공연을 선보인다. 사진은 공연 포스터.
오는 7일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제13회 협주곡의 밤’ 공연을 선보인다. 사진은 공연 포스터.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오는 7일 오후 7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제13회 협주곡의 밤’ 공연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김해시가 주최하는 ‘협주곡의 밤’은 지역 클래식 인재들에게 폭넓은 무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보다 풍성한 악기의 합주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솔로이스트의 꿈’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글린카)’을 시작으로 모차르트, 하이든, 베토벤 등 세계적인 음악가의 협주곡을 차례로 연주한다.

 8세 이상 선착순 무료 입장이며 자세한 문의는 시 문화예술과(330-3947)로 하면 된다.

 홍성택 지휘자는 “다양한 악기의 아름다운 협연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뿐 아니라 지역의 클래식 꿈나무들에게도 잊지 못할 뜻깊은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오는 21일 결원단원을 모집하는 공개전형을 실시한다. 시에 거주하는 14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이나 지역 내 중ㆍ고ㆍ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 대상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