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장배 개회식 300명 참석 전국 300개 팀 2천여명 참가
제1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가 3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전국 사격인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는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고 사격의 저변 확대와 창원국제사격장의 활용가치를 드높이고자 창설됐다.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4개부로 전국 300개 팀에서 2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국제대회 전 종목(소총, 권총, 산탄총, 러닝타켓)에서 기량을 겨룬다.
창원시는 본 대회를 통해 ‘세계 사격의 메카, 창원’의 브랜드 가치를 이어가는 한편, 내년 대회부터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대회로 승격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창원시는 2020년 도쿄 올림픽을 대비한 전지훈련팀 유치와 4년마다 개최되는 2023년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창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하였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105만 창원 시민에게 창원이 ‘세계 사격의 메카’라는 긍지를 갖게 해 준 역사적인 대회이다”며 “사격의 무한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 대중화하는데 창원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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