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장 기업 최대 8천만원 지원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지원을 위한 ‘2019년 2차 수출바우처 사업’에 2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전년도 수출실적 규모에 따라 성장단계별로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증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대상으로 무역 교육, 현지 시장조사, 디자인 개발, 해외진출 준비활동 및 온ㆍ오프라인 해외 진출 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소요경비를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총 158개사가 신청해 수출기반, 수출기획, 판매실행, 지속성장, 수출 공통역량 등에 대한 현장평가를 거쳐 ㈜디엠테크놀러지 등 총 25개사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향후 1년간 해외수출 관련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어 기업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내수 및 수출초보 기업은 최대 3천만 원, 수출유망 기업은 최대 5천만 원, 수출성장 기업은 최대 8천만 원까지 지원되며, 경남중기청을 통해 중진공, 코트라 등 수출 관계기관의 전문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수출애로 해소와 기업의 수출역량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9월 중순에 경남중기청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남중기청 윤병갑 수출지원팀장은 “수출바우처 사업은 성장단계별로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증대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이 적극 참여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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