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달 30일 안정민원실 야외행사장에서 생활SOC 작은도서관 조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안정작은도서관 리모델링 개관식을 개최했다.

　안정작은도서관은 2014년 개관해 지역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운영돼 왔으며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 작은도서관 조성지원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억 원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사, 입간판 제막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아동들과 함께하는 동화구연, 도서교환전 및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 등으로 이뤄졌다.

　안정작은도서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앞으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독서문화 발전과 마을문화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안정작은도서관이 마을문화의 중심이 돼 주민들의 문화생활에 큰 보탬이 되고 이웃과 정담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