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 윤미숙ㆍ문인화 차정두 씨
2019 개천미술대상전 한국화부문 대상에 문경순 씨의 ‘산사의 봄’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서양화 대상에는 서말달 씨의 ‘휴’가, 서예 대상은 윤미숙 씨의 ‘마대선생시’, 문인화 대상은 차정두 씨의 ‘대나무’가 각각 차지했다.
한국미술협회 진주시지부(지부장 김우연)는 최근 지역작가와 외지작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심사결과 한국화 최우수상은 임명숙, 수채화 최우수는 김민정, 서양화 최우수 박미선, 문인화 최우수 신연주, 서예 최우수 김상열, 공예 최우수 강혜경, 서각 최우수 정창석 씨가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한국화 부문 백우영, 김정순, 수채화 부문 박기자, 서양화 부문 이도경, 김선옥, 문인화 부문 김보덕, 김화선, 강다경, 서예부문 임연옥, 류종수, 정복성, 캘리그래피 강순녀, 서각 부문 양한식, 조효철 씨가 차지했다.
또 성파상에는 서예 문채근 씨가 개천미술상에는 한국화에 김영선, 김주영, 이향래 씨가, 서양화에 홍경미, 차준옥씨, 수채화에 정은숙 씨, 문인화에 이선례, 김정옥 씨 서예에 김승규, 김현숙 씨, 서각에 이현동 씨, 캘리그래피에 김옥란 씨가 차지했다.
이번 개천미술대상전에는 한국화 314점을 비롯해 서양화 143점, 수채화 90점, 서예 261점, 문인화 395점, 서각 159점 등 총 9개 부문 1천418점이 출품됐다.
진주미협 김우연 지부장은 “올해 공모전은 지난해 보다 150여 점의 작품이 더 출품됐고, 작품의 질 역시 지난해 보다 많은 발전을 가져왔다”며 “우리나라 지방예술제의 효시인 개천예술제의 대표적 공모전인 개천미술대상전이 해를 더할 수록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