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0:16 (토)
창원시 인구 100만 선 지켜낸다
창원시 인구 100만 선 지켜낸다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9.08.28 2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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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인구정책 홈페이지 운영

 창원시가 인구 100만의 선을 지켜내기 위해 28일부터 창원시 인구정책 홈페이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통합 이후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해 왔다. 이에 인구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편의를 돕고자 홈페이지를 열게 됐다.

 창원시 인구정책 홈페이지는 그동안 사업별로 분산 제공되던 각종 인구정책을 ‘결혼ㆍ임신ㆍ출산/육아ㆍ돌봄/교육/청년ㆍ일자리ㆍ주거/신중년ㆍ노후’ 등 생애주기별로 나눠 한눈에 알기 쉽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또 자료실에는 시 대표 홈페이지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내용의 행사, 교육 등 새 소식을 실시간으로 업로드 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창원시 인구정책 홈페이지는 창원시 대표 홈페이지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최신 정책 업데이트와 정보 보완을 통해 시민들에게 쉽고 빠르게 창원시의 인구정책을 제공할 방침이다.

#[종합]경남도, 일본 수출규제 대응

‘소재ㆍ부품ㆍ장비 상생협’ 가동

 경남도는 일본 수출규제 조치 등 국제정세 변화에 따라 ‘소재ㆍ부품ㆍ장비산업 상생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소재ㆍ부품ㆍ장비산업 공급 안정과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의회는 대ㆍ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연구기관, 유관협회 등이 참여한다.

 총괄팀, 소재팀, 부품1팀(기계팀), 부품2팀(로봇팀), 지원팀 등 총 5개팀으로 구성된다.

 도는 소재ㆍ부품ㆍ장비산업 분야는 수요ㆍ공급기업 간 긴밀한 협력모델이 없어 기술개발이 완료된 상황에도 가격ㆍ인증문제, 위험 부담 등으로 상용화되지 못해 결국 수입에 의존해야 하는 대외 의존형 산업구조라고 설명했다.

 협의회는 이러한 산업구조를 벗어나기 위해 수요기업, 공급기업, 연구기관, 지자체 등이 함께 참여해 시장수요형 상생품목을 발굴하고 개발부터 양산까지 전 주기에 걸쳐 협업하는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만들 계획이다.

 우선 수입의존도가 높은 핵심품목에 대해 분야별(소재, 기계부품, 로봇부품) 팀을 구성해 국산화를 추진한다.

 대기업의 기술수요와 중소ㆍ중견기업의 생산품목을 연계해 경남 주력의 소재ㆍ부품 상용화를 도모한다.

 한국무역협회, 창원상공회의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과 함께 수입선 다변화 등 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천성봉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경남은 기계ㆍ항공ㆍ조선 등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수요기업과 다양한 제조업체, 전문 연구기관들이 밀집돼 있어 소재ㆍ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유리한 지역”이라며 “향후 소재ㆍ부품ㆍ장비산업 상생협의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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