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엔진 교체 등 지원
김해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질 개선을 위해 매연 저감장치 부착, 엔진교체 등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노후경유차 매연 저감장치 부착(DPF) 75대, 건설기계 매연 저감장치(DPF) 부착 27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37대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시에 등록된 경유자동차 또는 건설기계로서 노후경유차 매연 저감장치 부착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가 대상이다.
또 건설기계 매연 저감장치 부착은 지난 2005년 12월 31일 이전 등록된 2.5t 이상의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이다. 건설기계 엔진교체는 ‘Tier-1’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삭기가 해당된다.
이 사업은 대상차량 소유자가 홈페이지에 공고된 장치 제작사를 선택해 계약을 체결한 후 장치 제작사가 김해시에 사업 신청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김해시로부터 승인을 받으면 장치 부착 및 엔진교체를 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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