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파티마갤러리
근파 이임숙 작가 개인전
오는 30일까지 파티마갤러리에서는 근파(槿坡) 이임숙 작가의 개인전 ‘통영의 바다 그리움을 그리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탁 트인 통영의 바다를 개성 있는 색감으로 담아낸 이임숙 작가의 수묵채색화 2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작가는 일상 속에서 늘 바다를 보며 유년시절의 추억과 희로애락의 감정을 품어주는 고향을 떠올렸다.
화폭에 물든 먹과 색은 시리도록 푸른 바다, 햇살을 머금은 청록의 바다,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는 바다 등 다양한 통영바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작가는 “창원파티마병원 환자들이 탁 트인 시원한 바다 그림을 보고 힘을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파티마병원은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매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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