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느티나무경남장애인부모회 통영시지부(회장 조중금)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6일까지 3주 동안 통영잠포학교에서 장애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제11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를 진행했다. 통영에 거주하는 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자원봉사자 24명이 함께해 미술교실， 푸드표현교실， 공예교실 등을 진행했으며， 거제 토형예술촌에서 1일 캠프를 실시해 도자기 만들기와 머드팩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는 통영잠포학교(교장 이석희)에서 장소를 제공했으며， 통영 음식사랑에서 한끼 중식 제공，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통영지구협의회의 사랑이 가득한 봉사활동 등 많은 분들의 응원과 참여가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