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하동군이 명품 농ㆍ특산물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소비 촉진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2019 추석맞이 농ㆍ특산물 마케팅’에 나섰다.
군은 추석 선물 및 제수용으로 선호가 높은 햇배, 햇밤, 전통한과, 건나물, 새송이버섯, 재첩국, 섬진강쌀, 매실가공품, 솔잎한우, 어류세트 등 고품질 규격 농ㆍ특산물 25개 품목을 선정해 집중적인 판촉 활동을 벌인다.
군은 판촉 활동에 앞서 이들 농ㆍ특산물의 홍보 팸플릿과 서한문을 제작해 전국 향우회, 관계기관, 기업체, 자매결연ㆍ협력단체, 지방자치단체 등에 발송한 데 이어 농ㆍ축ㆍ수협과 지역 내 주요 관광지, 읍ㆍ면 민원실에 비치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농ㆍ특산물 홍보팀을 구성해 전국의 향우회와 자매결연 기관ㆍ단체 등을 직접 찾아가 현장 마케팅을 벌이는 한편, 국과소별로 지역 내 관광ㆍ숙박시설, 농공단지, 건설현장사무소, 자매결연 기관ㆍ단체 등을 대상으로 판촉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이와 별도로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농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참가해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된 명품 농ㆍ특산물 판매 활동을 벌인다.
군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 세종시에서 열리는 전국팔도 농ㆍ특산물 홍보 판매전을 시작으로 3∼4일 서울 서대문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서대문구 직거래장터와 같은 기간 도청 잔디광장에 마련되는 도청장터에 잇달아 참가한다.
그리고 4∼6일 정부 서울청사와 대전청사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 5∼6일 서울 송파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6∼9일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직거래장터 등에 참가해 명품 농ㆍ특산물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는 생강차를 비롯해 매실고추장, 녹차, 배, 밤, 재첩국, 참게가리장, 김부각, 재래된장, 도라지청, 매실엑기스, 하옹고, 대봉감말랭이 등 지역농가와 가공업체 등이 생산ㆍ가공한 다양한 명품 농ㆍ특산물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