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2:31 (토)
남자배구 대표팀 훈련 시작 새 멤버 4명과 호흡 맞추기
남자배구 대표팀 훈련 시작 새 멤버 4명과 호흡 맞추기
  • 연합뉴스
  • 승인 2019.08.1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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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선수권대회 준비를 위해 지난 15일 재소집한 남자배구 국가대표팀이 본격적으로 조직력 끌어올리기에 나선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소집 후 지난 17일 오전까지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웨이트트레이닝 등으로 선수들의 기본 체력을 다지는 데 집중했다.

 대표팀 주축 선수들은 2020년 도쿄올림픽 세계예선을 마치고 귀국했다가 이틀 만에 다시 소집됐고, 4명이 교체 선수로 새롭게 합류하면서 컨디션 조절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올림픽 세계예선에 참가했던 14명 가운데 무릎이 조금 좋지 않은 라이트 문성민(현대캐피탈)과 센터 지태환(삼성화재)은 제외했고, 세터 한선수(대한항공)와 라이트 박철우(삼성화재)도 이번에는 소집하지 않았다.

 대신 라이트 임동혁과 센터 진성태(이상 대한항공), 세터 곽명우, 라이트 조재성(이상 OK저축은행)이 가세했다. 대표팀으로선 새로운 멤버 4명과 호흡을 맞추며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게 급선무다.

 임도헌 감독은 "새롭게 합류한 젊은 선수들이 의욕을 보여 대표팀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면서 "다음 주부터 전술 훈련으로 조직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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