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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 경남지역대학 진주에 둬야
한국방송통신대 경남지역대학 진주에 둬야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9.08.1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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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대학 총장 만나 건축물 리모델링 등 방안 의견 나눠
조규일 진주시장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실을 방문해 경남지역대학 이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실을 방문해 경남지역대학 이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서울에 있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실을 방문해 진주시 소재 경남지역대학의 이전 계획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3일 마련된 자리는 8월 초 진주시장의 면담 제안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지난달 24일 진주시청에서 경상대 기획처장, 경남과학기술대 기획국장, 방송통신대 행정실장과 조규일 진주시장이 만난 이후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이날 논의에서 기존 주약동 소재 한국방송통신대 경남지역대학 건축물의 리모델링, 경상대 학습림 부지로 이전 등 다양한 방안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조규일 진주시장은 최상의 방안을 조속히 결정해 불필요한 지역사회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당부했고, 류수노 한국방송통신대 총장도 이와 관련해 빠른 시일 내에 방안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국방송통신대학 경남지역대학은 현재 이전 등을 위한 예산 및 대체부지 마련, 중앙부처와의 행정적인 절차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산재해 있다. 그동안 건축물의 노후화로 인해 이전 등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한편, 한국방송통신대 경남지역대학은 진주시 주약동에 위치해 있다. 지난 1986년에 4층 599평으로 신축 개관한 이래 증ㆍ개축을 거쳐 현재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대지면적 2천249㎡, 연면적 3천90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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