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0:31 (토)
“신명나는 국악공연 전통문화 재발견”
“신명나는 국악공연 전통문화 재발견”
  • 김정련 기자
  • 승인 2019.08.15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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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 성산아트홀 20일 국악판소리 ‘동행’ 무대
박선희판소리연구소의 국악판소리 공연 ‘매력적인 문화도시 창원! 국악과 함께하는 명곡여행 동행!’ 포스터.
박선희판소리연구소의 국악판소리 공연 ‘매력적인 문화도시 창원! 국악과 함께하는 명곡여행 동행!’ 포스터.

 창원문화재단은 이달 20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박선희판소리연구소의 국악판소리 공연 ‘매력적인 문화도시 창원! 국악과 함께하는 명곡여행 동행!’을 펼친다.

 이번 공연에는 창원지역 국악계 실력파 소리꾼들이 참여해 우리 민요와 판소리를 바탕 삼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국악 창작 가요와 연주를 들려준다. 따라서 연령층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쉽게 우리나라 민요와 판소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공연은 △타악과 관현악 ‘타’ △판소리 단가 사철가 △풍류 장구춤 △안개 속에 피어난 아름다운 노래 ‘정훈희의 꽃밭에서’ △시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노랫말 ‘손로원이 만든 봄날은 간다’ △비틀즈 메들리 ‘가야금과 해금의 협연’ △영혼의 노래를 부르는 불멸의 가객 ‘김정호의 이름 모를 소녀’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아리랑 ‘아리요’ △관객과 함께하는 흥겨운 ‘소리판과 판굿’으로 구성돼 있다.

 박선희판소리연구소는 “신명나는 국악공연을 통해 기성세대에게는 전통문화를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신세대에게는 잊혀져가는 전통예술의 멋을 맛보게 함으로써 소중한 우리 문화의 가치를 알아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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