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9일 거제 학동, 구조라, 와현해수욕장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피서객이 많이 찾는 주요 해수욕장(학동, 구조라, 와현)에 2인 1개조로 배치돼 있으며, 주요활동은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지역 예찰 활동 및 위험요인 제거 △수난사고 예방 캠페인 △대시민 응급처치 및 안전교육 △수변 정화활동 등이다. 원용복 동부119안전센터장은 "여름휴가철 폭염에 따라 많은 피서객이 해수욕장 등을 찾고 있는 가운데 각종 수난사고 발생이 예상된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게 안전지킴이로서 수난사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