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공무원자원봉사단은 지난 10일 지역 대표 피서지인 장유 대청계곡을 방문해 환경정화활동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계곡 돌 틈, 나무 사이사이에 낀 오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피서객을 대상으로 ‘내가 가져온 쓰레기는 내가 챙겨가기’ 캠페인을 벌였다.

　지난 2008년 창립한 김해시 공무원자원봉사단은 현재 70명의 회원이 매월 둘째 주 토요일 보현행원, 도림원 등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 중이며, 농촌일손돕기, 기부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석외환 공무원자원봉사단장은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땀을 흘리는 과정에서 나눔을 통한 행복을 느끼고 있으며 자녀들에게도 살아 있는 교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