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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생명융합재단, 중기 ‘유통채널 확대’ 성과
김해의생명융합재단, 중기 ‘유통채널 확대’ 성과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8.11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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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천500만 달러 개척 해외전시회ㆍ홈쇼핑도 매출 “하반기에도 지원에 최선”
 김해지역 중소기업의 국내외 마케팅을 지원하는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이 베트남 시장 개척 등 올 상반기 추진한 유통채널 확대 사업이 눈길을 끈다.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은 상반기까지 하노이 국제 플라스틱ㆍ고무 산업전시회 참가, 해외전시회 단체ㆍ개별 참가 지원사업, 공영홈쇼핑 판로개척 지원사업 등 지역 중소기업의 유통채널 확대에 주력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재단은 김해시의 수출 3위 국가이며 계속 수출이 증가 중인 베트남 시장을 대상으로 플라스틱ㆍ고무 제품 수출을 신장시키고자 지난 4월 6개 기업과 하노이 국제 플라스틱ㆍ고무 산업전시회에 참가했다. 그 결과 48개의 진성바이어 발굴 및 1천500만 달러 이상의 수출계약 추진액을 달성했다.

 또 수출기업들의 니즈에 맞는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지원사업을 통해 10개의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기업들은 현재 5개의 해외전시회에 참가해 12만 달러의 실계약을 맺었다. 사후영업에 따라 계약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국내 마케팅 지원으로는 공영홈쇼핑 판로개척 지원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었다. ㈜모산에프에스(우거지국), ㈜착한떡(착한떡설기세트)과 상동농협협동조합(대포천 산딸기)은 총 5회 방송을 통해 3억 4천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하반기에는 ㈜미소담은(육가공품)과 인팩글로벌주식회사(플라스틱 폴딩박스)가 방송을 앞두고 있다.

 특히 상동농협협동조합의 대포천 산딸기는 2회 방송을 통해 1억 7천여만 원의 매출과 함께 지역특산물 브랜드를 알리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착한떡도 이번 홈쇼핑을 계기로 여러 유통사의 입점요청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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