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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대 도보순례’ 3ㆍ1운동 기념사업 선정
‘가야대 도보순례’ 3ㆍ1운동 기념사업 선정
  • 김용락 기자
  • 승인 2019.08.0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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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 학생 90여명 참가 애국선열 발자취 129㎞ 답사
 가야대학교는 ‘3ㆍ1운동 100주년 기념 2019 가야문화권 도보순례’가 대통령 직속 ‘3ㆍ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로부터 국민참여 기념사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학생취업처가 주관한 해당 도보순례는 지난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 동안 학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가야대학교는 지난 2009년부터 이 행사를 시작해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도보순례 대원들은 민족의 독립을 위하여 헌신하셨던 애국선열들의 발자취를 따라 창녕 본포 수변 생태공원, 의령 청소년 수련관, 창녕 우포늪, 경북 고령 우곡면 사무소를 거치는 총 129.3㎞를 걸었다.

 강병일 학생취업처장은 “이번 도보순례지는 6ㆍ25전쟁의 마지막 보루이고, 박진전쟁기념관이 있는 창녕 남지와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곽재우 장군과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 선생의 생가가 있는 의령을 탐방하고, 아울러 금관가야(김해)와 대가야(고령)의 문화유적을 답사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상희 총장은 “가야대학교가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온 이 행사가 3ㆍ1독립 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올해에 국가로부터 인정을 받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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