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일 청소년동반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한식의 뿌리! 음식디미방`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음식디미방`은 340여 년 전 경북 영양지방 사대부가의 장계향 선생(1598~1680)이 자손을 위해 지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조리서로, 이 `음식디미방`을 활용해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장계향과 음식디미방 아카데미`, 관련 시설을 활용한 `음식디미방 장계향 예절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지도자는 "장계향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 효 사상, 구휼정신 등을 계승ㆍ보급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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