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수산자원연구소서 무상 지원 토종어종 수산자원 회복 도움
밀양시 상남면은 토속어종 회복을 위해 남산저수지에 잉어 1만 마리, 붕어 5천 마리를 방류했다고 7일 밝혔다.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은 붕어와 잉어는 전장 5㎝ 내외의 건강한 치어로 외래어종의 증가로 감소하는 토종어종의 수산자원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경덕 상남면장은 “토속어류에 대한 무분별한 남획과 수질오염 등 서식환경 악화로 내수면 수산자원이 많이 줄어들고 있다”며 “내수면 생태계와 토속어종 회복을 통한 내수면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토속어류 방류사업을 꾸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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