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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찾아가는 건축행정상담반 `호응` 올 지난달까지 7개 읍ㆍ면 26건 상담
김해 찾아가는 건축행정상담반 `호응` 올 지난달까지 7개 읍ㆍ면 26건 상담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8.0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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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매월 읍ㆍ면을 방문해 건축 관련 업무를 상담하는 `찾아가는 건축행정상담반`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대동면에서 실시한 상담 모습.
김해시가 매월 읍ㆍ면을 방문해 건축 관련 업무를 상담하는 `찾아가는 건축행정상담반`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대동면에서 실시한 상담 모습.

 김해시가 매월 읍ㆍ면을 방문해 건축 관련 업무를 상담하는 `찾아가는 건축행정상담반`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시건축사회와 함께 매월 한차례 찾아가는 건축행정 민원상담반을 운영해 총 26건을 상담했다고 5일 밝혔다.

 상담반은 건축 관련 업무를 보기 위해 시청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매달 넷째 주 수요일 지역 읍ㆍ면을 방문해 건축인허가 절차와 용도변경, 불법 건축물 양성화, 철거ㆍ멸실 같은 건축 관련 문의와 고충 등을 상담했다.

 지역별로 보면 상동면 7건, 생림면 6건, 진영읍ㆍ생림면 각 4건, 주촌ㆍ대동면 각 2건, 진례면 1건 순이다.

 시는 상담 내용을 종합해 규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상급기관과 관련부서에 법령 제(개)정을 건의할 계획이다.

 강한순 시 건축과장은 "지난 2003년 건축 관련 업무가 읍ㆍ면ㆍ동에서 본청으로 일원화되면서 원거리 시민들은 번거로움이 따르고 전화상담도 정확한 안내에 한계가 있어 건축사회와 함께 민원상담반을 운영했다"며 "내년에도 보다 나은 서비스로 주민들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류종식 건축사회 회장은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계속 운영할 만한 가치가 충분한 만큼 우리 회원들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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