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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뷰` 가득 남해안서 여름 휴가 보내요
`오션뷰` 가득 남해안서 여름 휴가 보내요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9.08.04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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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드라이브 코스 추천 거제∼남해 해안도로 164.1㎞
도내 6개 시ㆍ군 걸쳐 있어 `남파랑` 검색… 명소 볼 수 있어
`오션뷰`가 가득한 남해안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고 각종 관광지도 즐비해 여름 휴가지로 제격이다.
`오션뷰`가 가득한 남해안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고 각종 관광지도 즐비해 여름 휴가지로 제격이다.

 경남도는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오션뷰`가 가득한 남해안을 휴가지로 추천한다고 4일 밝혔다.

 거제부터 남해까지 경남 남해안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고 각종 관광지도 즐비해 여름 휴가지로 제격이라고 경남도는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남해안 오션뷰 명소 20선` 중 경남에는 절반인 10곳이 포함돼 있다. 경남은 △거제시의 병대도 전망대, 바람의언덕, 구조라 전망데크 △통영시의 사량도 전망대, 달아전망대, 국제음악당 △남해군의 관음포 첨망대, 다랭이마을, 상주은모래비치전망쉼터, 독일마을전망대가 선정됐다. 이들 명소는 지역별 특색과 스토리를 고스란히 담고 있어 바닷가를 찾는 여행객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해안 조망지를 잇는 거제~남해간 해안경관도로는 총 길이 164.1㎞, 경남 6개 시ㆍ군에 걸쳐 있다. 시원한 해안 절경과 풍부한 볼거리로 여름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어 해안 드라이브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에서 관음포 전망대ㆍ다랭이마을ㆍ상주 은모래비치 전망쉼터ㆍ독일마을 전망대가 오션뷰 명소다. 오션뷰를 연결하는 해안경관도로는 드라이브 명소다. 거제와 남해를 잇는 해안경관도로는 총길이 164.1㎞로 6개 시ㆍ군에 걸쳐 있다.

 거제 신선대에서 학동~와현해안도로를 시작으로 남해와 하동을 잇는 노량대교 거쳐 이순신호국로까지의 서부경남 해안경관도로는 지금껏 국내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드라이브 코스다. 경남도는 우수한 남해안 오션뷰와 해안경관도로와 같은 자연자원을 활용해 남해안의 새로운 관광 거점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남해안권 개발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거제 지세포 해양 레포츠 타운 조성사업은 `남해안권 개발 사업` 중 선도 사업으로 추진돼 2016년에 준공됐다.

 `남해 다이어트 보물섬 조성사업`은 남해 조도에 힐링 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로 남해군 조도에 공사를 착수했다. 미지의 땅, 수많은 관광자원이 숨겨져 있는 남해 지역의 특색에 맞춰 현대인의 지친 심신을 치유하기 위한 시설을 조성 중이다.

 경남도는 포털사이트에서 남해안 8개 시ㆍ군의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관광 루트의 통합브랜드 `남파랑`을 검색하면 남해안의 숨겨진 명소를 자세히 알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향래 경남도 서부권개발국장은 "오션뷰는 지역별 특색과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어 남해안을 찾는 여행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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