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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남해로타리클럽, 수산종자 11만미 방류
새남해로타리클럽, 수산종자 11만미 방류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9.08.0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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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해수욕장ㆍ설리해수욕장 연안 송해수산ㆍ대지수산 종자 무상 지원
국제로타리3590지구 새남해로타리클럽이 진행한 수산종자 방류행사.
국제로타리3590지구 새남해로타리클럽이 진행한 수산종자 방류행사.

 국제로타리3590지구 새남해로타리클럽(회장 류옥근)이 지난달 31일 남면 사촌해수욕장과 미조면 설리해수욕장 연안 해역에 돌돔, 문치가자미, 말쥐치, 볼락 치어 등 11만 미의 수산종자 방류를 실시했다.

 이날 방류행사에는 송해수산(대표 이창선), 대지수산(대표 이상모), 사촌어촌계(계장 정봉실) 설리어촌계(계장 정동민) 어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새남해로타리클럽은 풍족한 어류가 넘쳐나던 남해바다의 명성을 되찾고, 점차 고갈되는 바다를 살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송해수산과 대지수산에서 수산종자를 무상 지원해 나눔과 봉사정신 실천에 앞장섰다.

 류옥근 새남해로타리클럽회장은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무상방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남해바다의 수산자원 보호에 앞장서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선ㆍ이상모 대표도 “바다와 어민들이 공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방류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어업인들에게 방류된 치어를 잡는 행위를 삼가시기 바란다”는 당부의 말도 남겼다.

 한편, 새남해로타리클럽은 지난 2017년 8월에도 남면 덕월선착장 인근해역에서 수산종자 방류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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