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일 ‘제28회 경남도 산업평화상’ 후보자를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경남도 산업평화상’은 도내 소재 산업현장에서 선진노사문화 구축에 기여한 근로자, 사용자, 기관, 단체 가운데 대상, 금상, 은상, 동상 1명씩 총 4명을 선정한다.
이들에게는 경남도지사 상장과 메달을 증정하고, 국내 산업시찰 및 노사합동 해외연수시 우선권 부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신청 대상자는 추천신청서, 공적조서 등 증빙서류를 구비해 시ㆍ군 노사협력업무 담당부서 또는 한국노총 경남본부,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사)경남경영자총협회,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소속 창원ㆍ양산ㆍ진주ㆍ통영지청 등에 접수하면 된다. 경남도 산업평화상 추천서식은 경상남도 홈페이지의 ‘도정소식’ 아래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경남도는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노사화합, 생산성향상, 준법성여부, 노동조합 운영 및 협조, 행정명령 이행실태 등 5개 항목을 심사하고, 산업평화상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해 11월께 시상할 예정이다.
‘경남도 산업평화상’은 지난 1991년부터 시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443명의 근로자와 사용자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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