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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딸기 통합조직 `케이베리` 진주 왔다
수출딸기 통합조직 `케이베리` 진주 왔다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9.08.0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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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서 창원서 이전 결정 진주시농산물도매시장 입점 "수출 1억불 달성 적극 지원"
`농업회사법인(주) 케이베리`가 주주총회를 통해 진주시농산물도매시장에 입점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조규일 진주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주) 케이베리`가 주주총회를 통해 진주시농산물도매시장에 입점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조규일 진주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진주시는 올해 수출딸기 통합조직인 `농업회사법인(주) 케이베리`(대표 최영일, 이하 케이베리)가 진주시농산물도매시장에 입점한다고 1일 밝혔다.

 케이베리는 앞서 창원에 자리 잡고 있었으나, 지난달 31일 주주총회를 통해 수출딸기의 75%를 차지하고 있는 신선농산물 전국 제1의 도시인 진주시로 이전하는 것을 결정했다. 수출딸기통합조직 케이베리는 지난 2012년 딸기 수출선도조직 경남무역으로 결성돼 한국딸기 해외수출 최우수 선도조직으로 선정됐고, 정부 수출방침에 따라 딸기생산농가와 수출업체가 공동출자해 통합조직인 `케이베리`로 새 출발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신선농산물 전국 제1의 도시인 진주에 케이베리가 이전하는 것은 매우 축하할 일이다. 케이베리가 이전해 기존 딸기 수출 5천만 불을 넘어 1억 불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어려운 수출환경이지만 수출국 다변화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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