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억원 투입해 도내 41곳 개선
산지사방 2㏊ㆍ계류보전14.8㎞
경남도는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8월부터 도내 18개 시ㆍ군의 41곳에 사업비 34억 원을 들여 산지사방 2㏊, 계류보전 14.8㎞의 사방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사방사업은 황폐지를 복구하거나 산지의 붕괴 및 토석ㆍ나무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공작물을 설치하고 식물을 파종ㆍ식재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생활권 인접지역 등 사방사업이 시급한 산림재해 우려지역에 시행될 예정이다.
유재원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 주민설명회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사방사업의 목적과 내용 등을 도민에게 정확하게 전달하고 해당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