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중학교(교장 강만기)는 7월 18일부터 7월 27일까지 수곡발전장학회의 후원으로 1학년 6명, 2학년 3명의 학생들에게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영국 런던과 유명 대학을 방문하는 해외 문화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진서중학교는 해외문화체험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2차에 걸친 학부모 대상 설명회 등을 거쳐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두루 수렴한 청소년 맞춤형 해외탐방을 준비하였다. 런던의 유서 깊은 랜드마크를 방문하고 옥스포드와 캠브리지 대학에서 현지 대학생들과 미션을 수행하였다. 또한 유명 영화로 친숙한 해리포터 스튜디오나 세계 4대 뮤지컬인 오페라의 유령을 본고장에서 관람하는 기회를 가져 감성 교육의 실현을 도모하였다. 이러한 경험들이 빛을 발하기 위해 사전에 안전교육과 더불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방문할 곳과 경험할 내용들에 대해 미리 조사해보고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현지 방문이 이루어졌을 때 살아있는 경험이 될 수 있게 했다.

문화체험학습에 참여했던 1학년 서민선 학생은 “영어가 먼 나라의 언어라고만 느꼈었는데 현지에 가서 못하는 영어지만 외국인과 소통을 해보니 영어에 대한 관심이 더 생겼고, 특히 대학교에서 미션을 수행한 것과 해리포터 스튜디오 방문한 것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강만기 교장은 “딸기마을 수곡면 학생들이 내딛은 위대한 첫 발자국은 이번 여행이 끝난 후에도 세계에서 뛰어놀 인재가 되는 길에 양분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세계를 무대로 성장할 미래 인재들에게 꿈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고 타문화 이해를 통한 협력을 배울 수 있도록 이런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