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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제로페이 활용 위해 대학생이 나선다
2030 제로페이 활용 위해 대학생이 나선다
  • 어태희 기자
  • 승인 2019.07.29 2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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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대 산업디자인과 실습생 기용

블로그 만드는 등 SNS 활동 주력

 대학생들이 소상공인을 위해 제로페이 홍보에 앞장섰다.

 경남소상공인연합회는 스마트폰 결제방식에 강한 2030세대가 제로페이를 활용하는 방안을 위해 문성대 산업디자인 학생들을 실습생으로 기용했다고 29일 밝혔다.

 12명의 실습생들은 6팀으로 나눠 지난 1일부터 26일까지 제로페이 가맹점들을 대상으로 홍보 블로그를 만들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활동을 주력으로 홍보를 진행했다.

 경남 지역 내 버스를 타고 다니며 제로페이 가맹점들을 견학한 학생들은 “문을 닫은 점포가 너무 많아서 놀랐다”며 “제로페이 덕분에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현황을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경남소상송인연합회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8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대학생 홍보단을 운영해 지속적으로 홍보를 해나갈 예정이다.

 하선영 제로페이 활성화 지원사업단장은 “제로페이 가맹점이 늘어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비자와 가맹점을 연결하는 우수가맹점 소개하기 등의 이벤트를 벌여나가는 등 가맹점들이 충분한 수익이 나게 만드는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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