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비치로드 등 집중 배치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태풍 내습 등으로 인한 지역 내 주요관광지 및 해안변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우선, 해양환경지킴이 및 기간제 근로자 32명을 지역 내 주요관광지인 명주 해양 드라마세트장 및 저도 비치로드 등에 집중 배치해 태풍 내습 등으로 인해 발생한 해안변에 방치된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2일에는 마산복합자율관리어업공동체(위원장 김종현)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구산면 심리 일원에서 폐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 1.5t을 수거 및 육지 인양했다. 25일에는 미더덕영어조합법인자율관리공동체(위원장 최윤덕) 회원 30여 명이 진동면 고현항 일원에서 해안변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해양환경정화활동에 참가한 김종현 마산복합자율관리어업공동체위원장은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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