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8:06 (금)
전국 주점ㆍ식당서 금품 훔친 30대 구속
전국 주점ㆍ식당서 금품 훔친 30대 구속
  • 김용락 기자
  • 승인 2019.07.24 1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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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곳서 1천350만원 절도

“유흥비로 모두 탕진”

 전국 주점과 식당 등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창원중부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A씨(39)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6일 오전 11시 50분께 창원 성산구의 한 주점에 침입해 간이금고에 보관 중이던 현금 10만 원을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같은 방식으로 이달 동안 창원, 광주, 수원 등 전국 6개 시 지역을 떠돌며 주점이나 식당 11곳에서 현금 1천350만 원을 훔쳤다.

 조사 결과 무직인 A씨는 모텔과 찜질방 등지에서 지냈으며 범행으로 생긴 돈을 생활비와 유흥비에 탕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지난 4월 출소한 뒤 누범기간에 범행을 저지르고 주거지도 따로 없어 구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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