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ㆍ부산김해경전철

출근길 이용 활성화 캠페인

　대중교통의 날(매월 넷째 주 수요일)인 24일 김해시와 부산김해경전철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김해시와 부산김해경전철은 이날 경전철 김해시청역과 장신대역, 대저역 등에서 공무원, 경전철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전철 환승주차장 이용 안내와 환승의 이점 등을 집중 홍보했다.

　또 시민 통행량이 많은 버스 승강장 등에서도 안내문을 배부했다.

　이처럼 시와 부산김해경전철은 경전철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매월 경전철 고객이벤트와 봉황역 육교 프리마켓을 개최하고 있으며 첨두시간(피크타임) 조정, 막차시간 연장, 테마열차와 테마역사 운영, 역사 주변 관광안내도 부착 같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달 김해시청역에 455면 규모의 복합환승주차장을 조성해 김해공항이나 부산 방면으로 이동하는 경전철 환승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차량을 주차할 수 있게 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대중 교통수단인 경전철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기 바라며 경전철이 시민의 편리한 발이 되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