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2:57 (금)
창원 선박 제조업체서 구조물 붕괴
창원 선박 제조업체서 구조물 붕괴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9.07.22 1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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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하던 인부 10m 아래로 떨어져

안전모 등 착용해 생명엔 지장 없어

 22일 오전 10시 54분께 진해구 명동 한 선박 구조물제조업 공장에서 선박외벽 공사를 위한 발판설치 작업 중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구조물을 설치하던 최모 씨(47) 등 10여 명이 발판 등에 깔리면서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119구조대에 의해 5명은 구조됐다.

 경찰은 이들이 안전모자 등 안전 장비를 착용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무너진 외벽 구조물은 가로 25m, 세로 30m, 높이 35m로 선박외벽 발판 설치 구조물이 붕괴되면서 구조물에 깔려 일부 작업자들은 스스로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부상자가 30∼50대 한국인 3명과 20대 카자흐스탄, 40대 태국인 각 1명으로 확인했다.

 경찰과 소방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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