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전 발전기 장착한…’ 주제
창업가능성 등 최고 평가받아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인 ‘창원국가산단 청년기술창업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술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 예비 및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청년 TECH-IDEA 경진대회’가 17일 경남창원산학융합원 주관으로 열렸다.
창원 그랜드 머큐어 호텔 2층 빌라드룸에서 열린 대회에서 ‘엔케이이노베이션팀’이 ‘열전 발전기를 장착한 CO 배출 저감용 쿡스토브’의 주제로 창업가능성, 기술성, 사업성 측면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뉴쉐어링팀의 ‘IOT 자동차 삼각대를 결합한 실시간 2차 사고 대응 솔루션’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에는 에너지세이프티 팀의 ‘비상발전기의 상시 모니터링을 하기 위한 관리시스템 개발’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동의보간팀의 ‘애주가를 위한 숙취완화 솔루션’이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 앞서 진행된 특강에는 경남ㆍ부산 지역 성공창업가이자 청년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 중인 (사)단디벤처포럼 권영철 회장의 ‘성공이란’이라는 주제로 진행돼 창업을 준비하고자 하는 청년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 성공의 의미에 대한 깊은 감명을 줬다.
또한, 현재 경남창원산학융합원 내 창업지원플랫폼인 이룸터에 입주한 알에이치테크 박경록 대표의 성과 발표가 있었다.
본 발표는 이룸터 입주기업 내부에서 이뤄진 3사(알에이치테크, 비에이치테크, 에스엔비) 협업의 사례인 ‘개방형 협업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기술창업 성과창출’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예비창업자들에게 벨류체인 및 개방형 혁신에 기반한 협업네트워크 올바른 방향을 제시했다.
경남창원산학융합원 배은희 원장은 “본 경진대회를 통해 경남창원산학융합원은 우수한 청년 기술창업자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유치해 지역 일자리 및 신산업 창출을 지속적으로 촉진할 것이며, 청년창업가들의 핵심 애로사항인 창업공간 부족 해소에 노력하고 투자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진대회에서 선발된 4개 팀은 경남창원산학융합원 내 창업지원플랫폼인 ‘이룸터’에 입주해 청년창업자를 위한 교육 및 멘토링 등 창업기초 역량강화를 받을 예정이며 창업아이템을 기반으로 사업화를 위한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