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0:17 (토)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적극적 관심 필요”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적극적 관심 필요”
  • 음옥배 기자
  • 승인 2019.07.16 1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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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함안군수가 현안 점검회의에서 실무자들에게 당부사항을 전하고 있다.

 

함안군수, 7월 현안 점검회의 주재

직원 외식의 날 3회로 확대 운영

 함안군은 16일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7월 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 군수는 수출과 내수의 동반침체 현상이 가속화됨에 따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서민경제가 크게 위축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직원들뿐만 아니라 관계기관ㆍ단체ㆍ군민 등 모두가 적극 나서서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현재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직원 외식의 날’을 기존 2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하고 제로페이 이용의 활성화와 정착을 위해 별도의 이벤트를 시행하는 등 지역경제의 불씨를 살리고자 군 차원에서 노력해나가는 것과 더불어 관계기관ㆍ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 독려 등 지역경기부양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지역 내에 2천여 개의 제조업체가 입주해 있음에도 기업 가동률이 60% 정도에 그치고 있는 것을 통해 경기침체의 심각성을 체감할 수 있다면서 부서에서는 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체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에 맞춰 지원가능한 방안도 적극 강구해줄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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