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봉래초등학교(교장 박봉현)는 지난 7월 6일(토),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서부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사랑의 빵나눔 봉사체험을 실시했다.
5,6학년 20명의 학생은 체험에 앞서 주의사항과 만드는 방법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듣고 재료를 계량해 빵 반죽을 했다. 거품기 사용을 힘들어했지만 열심히 친구들과 힘을 합쳐 만들고, 오븐에 구워져 나온 빵을 하나씩 포장해 박스에 담는 과정까지 참여했다. 체험을 마치고 학교 인근에 있는 옥봉지역아동센터와 도담지역아동센터에 들러 직접 빵을 전달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직접 센터에 빵을 전달한 6학년 학생은“솔직히 빵을 만들 때는 팔도 아프고 힘들어서 하기 싫은 마음도 있었는데 빵을 맛있게 먹을 친구와 동생들을 생각하니 참여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정말 뿌듯하다.”고 밝혔다.